보성군, 생생한 귀농 현장 전하는 '동네작가' 12명 모집
제작건당 5만원 활동비 지급
- 서순규 기자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귀농·귀촌 동네작가' 12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SNS,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귀농·귀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글 작성과 사진, 영상 편집 등이 가능한 귀농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를 운영중이거나 관련 전공 또는 직종 종사 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
오는 17일까지 12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사전심사를 거쳐 동네 작가로 선정되면 귀농·귀촌 홍보 콘텐츠 제작 건당 5만원(월 한도 3건)씩 10개월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보성군 홈페이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귀농귀촌 사례집 등에 게재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용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마을 소개, 농촌 생활과 영농현장, 귀농 귀촌 성공 정착 사례 등 직접 경험한 내용을 생생하게 소개함으로써 귀농인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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