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10만원 지급
3월 중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 박진규 기자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최근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대상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실제 체류중인 초등학교 입학자다.
신청은 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3월 중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축하금은 자격 확인 후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입학축하금이 신입생 가정의 교육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재양성과 미래 꿈나무를 위한 교육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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