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1억3500만원
"부모 양육 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
- 서순규 기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억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소득 기준에 따라 추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다자녀가정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3개월부터 만 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아종일제서비스,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제서비스 등이 있다.
곡성군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발생되는 본인부담금을 소득기준에 따라 책정한다.
대상 가정들은 책정된 기준에 따라 최대 100%에서 60%인 150만원에서 6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만 12세 이하 아동 2명 이상인 가정은 약 800만원의 본인부담금이 전액 지원된다.
군은 1억 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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