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자 확대 모집…연 20만원
도내 2년 이상 주소 두고 있는 만 19~28세 대상
- 서순규 기자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8일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공연 관람, 도서 구입, 체육시설 등 전남 도내 소재 문화복지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만 21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하향 확대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2021년 2월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28세 청년(1995년~2004년도 출생자)이다.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9만원이 지급된다.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만족스러운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과 같은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