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군민 홍보단 모집…17일까지 접수
- 김동수 기자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안착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민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군민 홍보단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SNS 운영이나 현장 참여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0여명으로, 홍보 분야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모집하고 모집 기간은 17일까지다.
신청 희망자는 고흥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먼저 제도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가 확산돼야 한다"며 "대규모 군민 홍보단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고향 등)에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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