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만나 파트너십 강화

신년인사차 한전·농어촌공사 등 9곳 방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찾은 윤병태 나주시장(전면 중앙 왼쪽 웃고 있는 이).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들과 새해 인사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체로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10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9곳을 방문해 각 기관장들과 민선 8기 시정 분야별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각 기관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4일 한국전력공사, 한국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거래소를 시작으로 5일 우정사업정보센터, 사학연금공단에 이어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방문했다.

윤 시장의 이같은 행보는 신년사를 통해 밝힌 "관내 국가기관, 전라남도, 이전공공기관 등과 지역발전 공동체로서 협력해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5일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100여명과 신년인사회를 가진 윤 시장은 이와 별도로 이전공공기관장들과의 신년 인사 자리를 통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지역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를 요청했다.

윤 시장은 "올해도 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함께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