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4일까지 설 명절 시민 생활 종합 대책 추진

종합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운영

광주 동구청사 전경. /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10일부터 24일까지 설 명절 시민생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대책은 재난과 안전관리, 방역 등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8개 분야 23개 계획으로 구성했다.

동구는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괄, 교통, 청소, 의료, 재난·재해 등 8개 분야 120여명의 인력을 투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과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 상시 운영 등 24시간 감염병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교통 혼잡 지역 특별 단속,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보건소 기동진료반 편성 등도 이뤄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