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올해 결혼 청년부부에 축하금 200만원 지원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올해도 청년층의 결혼장려와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2022년 1월1일 이후 혼인신고한 만 49세 이하 청년부부로 둘 중 1명 이상은 초혼인 부부다. 신청기한은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 경과 후부터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까지다.
결혼축하금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부부 중 1명 이상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급일까지 거주한 부부에게 지원한다.
요건을 충족한 청년부부는 각각 과거 주소변동 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초본 1부와 혼인관계증명서(상세) 1부,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달의 다음달 10일에 200만원이 일시 지급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부부들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여 청년들이 행복한 무안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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