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문자→음성 변환' 보이스 아이 시스템 도입
-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이스 아이 코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보이스 아이 코드 시스템은 글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로, 스마트폰에서 관련 앱을 다운받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 외에 외국어로 번역이 가능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남구는 올해 신년호 구정 소식지부터 해당 서비스를 접목시킬 예정이다. 소식지 이외에도 구청에서 발행하는 각종 홍보 자료와 행사 소개 브로슈어, 연구‧조사 발간 자료에도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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