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
8억3400만원 투입…무안읍에 각종 스마트시스템 도입
- 박진규 기자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3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안전·소방,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8억3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무안읍에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낙지골목 주차타워, 도시재생 주차장에 스마트 주차 서비스와 주차유도 시스템, 낙지특화거리에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이 설치된다.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앞 도시재생 보행(통학)로에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이 들어서고 중앙로, 낙지골목 일원에도 스마트 화재알림 서비스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환경 조성과 주민편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안읍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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