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학교농공단지협의회 이웃돕기성금 5530만원 기탁
- 박영래 기자
(함평=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사)학교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길현)가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553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길현 회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업이 나서자고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힘겨운 경제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협의회는 매년 연말연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KF마스크 1만장을 기부한 바 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는 2020년부터 총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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