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4420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보다 413명 늘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2.12.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420명 발생했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105명, 전남에서 23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15일 4471명(광주 2266명, 전남 2266명)보다 51명 줄었으나,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4007명(광주 2044명, 전남 1963명)보다는 413명 늘어난 수치다.

광주 확진자 2105명 중 1명은 해외유입이고 나머지는 전부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75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병원 입원 치료자는 17명이다.

북구 한 요양원에서는 14명이 확진돼 누적 24명의 환자가 나왔고 한 요양병원에서도 16명이 확진돼 누적 49명의 환자가 나왔다.

전남 확진자 2315명은 6명은 해외유입이고 나머지는 전부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79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고 전체 확진자 중 60대 확진자가 713명(30.8%)으로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순천 400명, 목포 342명, 여수 277명, 광양 200명, 무안 158명, 나주 150명, 해남 92명, 화순 90명, 고흥 67명, 영암 56명, 영광 54명, 함평 51명, 장성 46명, 장흥 44명, 강진 43명, 곡성·완도 42명, 진도 39명, 담양 38명, 신안 28명, 구례 15명이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