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4471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보다 395명 늘어
광주 2266명·전남 2205명
- 이승현 기자
(광주·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471명 발생했다.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266명, 전남에서 220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14일 4647명(광주 2325명, 전남 2322명)보다 176명 줄었으나,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4076명(광주 2076명, 전남 2000명)보다는 395명 늘어난 수치다.
광주 확진자 2266명 중 2명은 해외유입이고 나머지는 전부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70대에서 1명 발생해 누적 75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 병원 입원 치료자는 14명이다.
북구 한 요양병원에서는 35명이 한꺼번에 확진돼 누적 113명의 환자가 나왔다.
전남 확진자 2205명은 전부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79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고 전체 확진자 중 60대 확진자가 700명(31.7%)으로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순천 374명, 목포 338명, 여수 261명, 광양 187명, 나주 161명, 무안 131명, 고흥 89명, 화순·해남 각 79명, 장성 58명, 영광 57명, 영암 56명, 함평 51명, 보성 46명, 강진 45명, 곡성 37명, 장흥 36명, 진도 35명, 담양 33명, 완도 28명, 구례 15명, 신안 9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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