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2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5개사 선정

근로자 복지후생비 최대 1000만원 지원

광양시청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 선정 '2022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에 관내 5개 기업체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사업은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인력 유출 방지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근로자 복지후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선정기준은 2022년 신규채용 비율(50%), 전년 대비 증가율(30%), 지역인재 채용(20%)으로 지역인재 신규 채용에 주안점을 두고 선정했다.

광양시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케이씨안전기술㈜, 한국국제터미널㈜, ㈜티엠씨, 삼진기업㈜ 등 5개 기업으로 모두 신규채용과 지역인재 채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기업은 지역인재 신규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원, 채용인원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근로자 복지후생비를 지원받는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이 지역 인력 유출 가속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인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