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선정…10억 확보

(강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산림청 주관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생활권역 실외정원)' 공모에 다산청렴연수원과 다산박물관이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공공·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생태계 건강성을 증진하는 등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강진군은 다산청렴연수원과 다산박물관에 국·도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실외정원, 휴게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으로 연수원과 박물관을 이용하는 교육생과 관광객, 군민들에게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녹색복지 실현과 정원문화 확산으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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