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족센터, 우수프로그램 분야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광양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가족센터 소통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프로그램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광양시 제공)2022.12.12/
광양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가족센터 소통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프로그램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광양시 제공)2022.12.12/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가족센터는 '전국가족센터 소통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프로그램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인형극팀 색동나무'를 구성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대상에 맞는 다양한 버전의 인형극으로 문화 다양성을 전하고, 다양한 가족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사업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교류를 통해 경험하면 이해가 되고 나아가 인정이 되는 과정에, 색동나무 인형극팀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과 다문화가족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양시가족센터는 광양에 거주하는 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해 가족 상담, 가족문화, 가족 돌봄, 취약가정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