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4007명 코로나 확진…5일째 4천명대
광주 2044명, 전남 1963명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째 4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044명, 전남에서 196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지난 8일 4076명(광주 2076명, 전남 2000명)보다 69명 늘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3390명(광주 1776명, 전남 1614명)보다 617명 늘었다.
특히 4489명(광주 2020명·전남 24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5일부터 5일째 4000명대 확진자 발생이다.
광주 확진자 2044명은 전부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70대와 80대 총 2명 발생해 누적 751명으로 늘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북구 A요양병원에서 1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55명으로 늘었다. 또 광산구 B요양병원에서 19명이 확진돼 누적 79명, C요양원에서 26명이 확진돼 누적 66명이다.
전남 확진자 1963명 중 3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78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순천 345명, 목포 255명, 여수 206명, 광양 162명, 나주 137명, 무안 133명, 해남 105명, 고흥72명, 영광 69명, 담양·영암 46명, 장성 43명, 장흥 42명, 완도 35명, 함평 34명, 강진 33명, 진도 29명, 신안 19명, 곡성 18명, 구례 15명 등이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