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일 4800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715명 증가

광주 2551명·전남 2249명

이은현 디자이너 ⓒ 뉴스1

(광주·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00명 발생했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2551명, 전남 2249명 등 총 480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전인 5일 4489명(광주 2020명·전남 2469명)보다 311명 늘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4085명(광주 2219명·전남 1866명)보다는 715명 증가한 수치다.

광주 확진자 중 2549명은 지역감염 사례고, 나머지 2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치료를 받던 80대 2명과 50대 1명이 사망, 누계는 748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병원 입원 환자는 14명이다.

광산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19명이 집단 감염됐다.

전남 확진자 2249명 중 1명만 해외 유입 사례이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782명을 유지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711명(31.6%)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순천 366명, 목포 287명, 여수 261명, 나주 205명, 광양 198명, 무안 135명, 해남 96명, 화순 95명, 고흥 75명, 영광 68명, 영암 59명, 보성 57명, 장성 53명, 강진 50명, 담양 45명, 함평 44명, 장흥 39명, 완도 36명, 신안 24명, 곡성 22명, 구례 19명, 진도 1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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