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 적극 참여 당부"

2023년 모금 목표액 2억3천만원…전년 대비 10%↑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실과장 정책토론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것을 당부했다.(구례군 제공)2022.12.6/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것을 당부했다.

6일 구례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날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주재하며 '2023 희망나눔캠페인 및 적십자회비 모금' 등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군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통해 구례 군민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모금 목표액은 2억1000여만원에서 10% 상향된 2억 3000여만원으로 2023년 1월31일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또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등을 대상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을 추진해 따뜻한 구례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적십자회비 모금은 연중 추진하며 2023년 1월31일까지 집중모금 기간이다. 목표액 3900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세대주 1인당 1만원을 고지해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모금활동을 위해 유관기관·단체별, 마을단위 모금을 추진하고, 읍면 LED 전광판 게시, 이장회의·기관단체 회의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모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면서 "또 상수도 등 생활민원 불편함이 없도록 겨울 한파 대비, 연말 공직기강 확립,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사업 점검 철저 등 현안업무을 충실하게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