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국회 예결위원 면담

미래 성장 동력사업 등 3428억 원 건의

2일 정인화 광양시장(완쪽)이 우원식 예결위 위원장에게 광양시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광양시 제공)2022.12.2/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2일 예결위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해 2023년도 국비 확보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였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정 시장은 국고 재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러 차례 국회를 찾아 국회의원들에게 광양시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우원식 예결위 위원장, 박정 예결위 간사, 서동용 지역구 의원에게 미래 성장 동력과 생활 밀착 기반사업 위주의 국비반영을 요청했다.

내용은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원(총 3118억원)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10억원(총 60억원) △전남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센터' 설립비 20억원(총 250억원) 등 국비 3428억원이다.

정 시장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위한 도시 경쟁력 구축 방안으로 국도비 사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민선 8기 재임 기간에 지속적으로 국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며 지역 발전에 필요한 의존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