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생산 1년' 광주글로벌모터스, 품질경영 대상 영예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가 캐스퍼 조립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 News1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가 캐스퍼 조립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2022 글로벌스탠더드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품질경영대상은 '전략적 품질경영 계획 및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선진기법 도입, 프로세스 혁신으로 우수한 품질 수준을 달성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과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 시상한다. 국내 산업계와 정부로부터 신뢰받고 세계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회사 설립 3년, 자동차 생산 1년여 만에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하면서 자동차 업계는 물론 경제계에서도 놀랄만한 일로 평가받았다.

자동차 생산 관련 분야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품질을 확보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지난 7월26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데 이은 성과로 풀이된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는 현대차의 위탁을 받아 경형SUV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