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752명 신규 확진…1주일 전보다 88명 감소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2.1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2.1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52명 발생했다.

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 광주 1475명, 전남에서 1277명 등 총 275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지난 18일 2601명(광주 1360명, 전남 1241명)보다 151명이 늘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2840명(광주 1520명, 전남 1320명)에 비해 88명이 감소했다.

광주 확진자는 1475명 모두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725명을 유지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8명이다.

광산구 A 요양병원에서는 28명이 집단감염되면서 누적 89명으로 늘었다.

전남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762명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순천 232명, 목포 191명, 여수 174명, 나주 115명, 광양 90명, 무안 79명, 고흥 51명, 화순 41명, 영광 37명, 완도 35명, 장성 31명, 담양 28명, 해남 27명, 장흥 25명, 영암·함평 각 20명, 보성 17명, 진도 15명, 구례 14명, 강진 13명, 곡성·신안 각 11명이다.

전남 확진자 중 36.5%인 466명이 6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23개소에서 54명이 감염됐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