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2601명 확진…1주 전보다 145명 감소

광주 1360명, 전남 1241명

코로나19 ⓒ 뉴스1

(광주·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01명 발생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광주에서 1360명, 전남에서 124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지난 17일 2727명(광주 1360명, 전남 1340명)보다 126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2746명(광주 1332명, 전남 1414명)보다는 145명 감소했다.

광주 확진자는 1360명 모두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725명을 유지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16명이다.

광산구 A 요양병원에서는 18명이 집단감염됐다.

전남 확진자 1241명 모두 지역감염이며, 사망자는 3명 추가돼 누계 76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60대 이상 확진자는 442명으로 전체의 35.6%로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순천 174명, 목포 164명, 여수 134명, 나주·광양 각 111명, 무안 70명, 장성 56명, 화순52명, 고흥 46명, 영광 40명, 담양 39명, 장흥 37명, 완도·함평 각 30명, 보성·영암 각 28명, 강진 21명, 해남 19명, 곡성·신안 각 16명, 진도 11명, 구례 8명 등이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