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해외에 광주 의료관광 전파 나서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조선대병원(광주시 동구)이 의료시장 개척과 광주 의료관광을 전파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렸다.
7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건강관리협회 등 3개 기관, 조선대병원 교수들이 포함된 방문단은 지난달 24~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 광주 의료관광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에이전시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광주 의료관광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지 에이전시 기관들과의 미팅을 진행 통해 광주 의료관광 및 조선대병원의 우수성을 알렸다. 에이전시들의 주요 관심 질환은 암질환, 비뇨기질환, 간·신장이식술, 관절질환, 건강검진이었다.
조선대병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루트를 마련해 해외시장 개척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해외 의료진 연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안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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