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자치분권2.0특위 구성 완료…본격 활동

정달성 위원장·신정훈 부위원장 등 6명 선임

정달성 광주 북구의회 자치분권2.0특별위원장이 특위 구성을 마치고 '관계 공무원 출석의 건'을 의결하고 있다.(광주 북구의회 제공)2022.10.28/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북구의회 '자치분권 2.0특별위원회'가 위원장과 위원 선임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8일 광주 북구의회에 따르면 자치분권 2.0특위는 위원장에 정달성, 부위원장에 신정훈, 위원에 강성훈·이숙희·손혜진·황예원 의원 등 6명을 선임했다.

특위는 위원장과 위원 선임을 마치고 첫 회의를 열어 '관계 공무원 출석의 건'을 의결했다.

2.0특위는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 지방의회법 제정과 자치 입법권 확대 방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속 조치 등 실질적 자치분권과 주민참여를 위해 구성했다.

제2차 회의에서는 자치분권 촉진과 지원 현황,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지원 현황 등 특위 활동 관련 전반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고 질의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정훈 부위원장은 "자치분권2.0이라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위원들과 특위의 역할을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달성 위원장은 "자치분권2.0시대에 발맞춰 독립된 기관으로의 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진정한 지방자치의 핵심인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