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312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보다 201명 증가
- 김동수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2명 발생했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635명, 전남 677명 등 총 13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일 1157명(광주 568명, 전남 589명)에 비해 155명이 줄었고, 일주일 전인 15일 1111명(광주 566명, 전남 545명)에 비해 201명이 증가한 수치다.
광주 확진자 635명 모두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2명이 발생, 누계가 69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4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북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다.
전남의 확진자 중 676명은 지역감염이고 1명이 해외유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730명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10명이다.
지역별로는 목포 109명, 순천 103명, 여수 87명, 광양 66명, 나주 47명, 무안 46명, 영암 29명, 해남·장성 25명, 화순 22명, 고흥 20명, 담양 17명, 곡성 16명, 진도 12명, 신안 11명, 구례 9명, 장흥·완도 7명, 영광 6명, 보성·함평 5명, 강진 3명 등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 16곳에서 41명(6.1%)이 확진됐고,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36명(34.9%)으로 가장 많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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