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야산서 불…1시간25분 만에 진화(종합)

19일 오후 3시13분쯤 광주 광산구 오선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2.10.19/뉴스1
19일 오후 3시13분쯤 광주 광산구 오선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2.10.19/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19일 오후 3시13분쯤 광주 광산구 오선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장비 15대, 인력 5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25분만인 오후 4시38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창현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최근 가을로 접어들면서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입산자나 등산객은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