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축제' 광주지하철 이용객 일 평균 5.8만명…코로나 이후 최다

충장축제 기간 광주도시철도공사가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2022.10.18/뉴스1 ⓒ News1
충장축제 기간 광주도시철도공사가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2022.10.18/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대표 축제인 '2022 충장축제' 기간 광주도시철도 이용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18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충장축제 기간인 13일부터 17일까지 하루 평균 수송인원은 5만8000여명으로 평소 4만6000명보다 1만2000여명 늘었다. 특히 14일은 6만6505명이 탑승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2월 이후 가장 많았다.

토요일인 15일에도 6만2340명이 이용해 전 주보다 43% 증가했다.

축제무대였던 문화전당역은 행사기간 일평균 5865명이 이용해 일평균 2963명이었던 전 주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축제기간 도시철도 이용승객이 대폭 늘어나 시민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운행으로 시민의 내일을 빛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