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대상'…3년 연속 수상

유튜브 채널 100만 조회수…페이스북 팔로워 3만6000명

해남군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에서 기초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해남군 제공)2022.10.14/뉴스1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에서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업과 공공부문 총 81곳이 공모에 참여했다.

해남군은 정량평가를 거쳐 전문가와 대국민 투표를 거치는 2차 심사에서 공공부문 가장 많은 득표율을 올리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군정역점과제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를 추진,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군정시책과 해남의 역사, 문화 관광, 특산물 등을 알리고 있다.

해남의 매력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은 공무원이 직접 제작·출연하는 홍보콘텐츠를 발굴, 영상으로 제작해 개설 2년여만에 100만회 조회수를 달성했다. 페이스북 팔로워는 3만6000명을 넘어서며 도내 군단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부터 SNS를 통한 군민소통을 역점 추진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시대 흐름에 맞춰 전국에 해남을 알리고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SNS마케팅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