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
어촌 경쟁력 강화·공동 발전 도모 '다짐'
- 박진규 기자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최근 영상회의로 진행된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초대 회장인 신우철 완도군수에 이어 제2대 회장으로 뽑혔다. 부회장에는 김성 장흥군수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이날 회장 선출에 이어 박 시장 주재 하에 정례회의를 갖고 시군이 제출한 건의안건을 협의하고, 전라남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앞으로 정기회 및 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남 어촌지역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남 어촌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박홍률 시장은 "전남 어촌지역들이 적극 협력해 어촌의 발전방안을 발굴해야 한다"며 "김성 장흥군수와 함께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영광군, 함평군, 영암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16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20년 7월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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