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재난·현안사업 특별교부세 27억원 확보"
재해취약 소하천 긴급정비 등 3건
- 박영래 기자
(영광=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영광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과 현안사업비로 특별교부세 27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재해취약 소하천(산하치천) 긴급정비 7억6000만원 △농어촌도 백수 206호선(천마~금자) 확포장 공사 10억원 △곧올재 군계획도로 개설공사 10억원 등 3건 27억6000만원이다.
산하치 소하천 정비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법성면 월산리 주변 재해피해가 빈번히 발생했던 곳이며, 백수 206호선(천마~금자)과 곧올재 군계획도로 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해 주민들의 이용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곳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꾸준한 국고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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