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체육복싱대회…24개팀 260여명 기량 겨뤄

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오전 동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협회장배 생활체육복싱대회'에 참석해 차승현 광주시복싱협회장 등 내빈들과 시범경기를 관전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2.9.25/뉴스1 ⓒ News1
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오전 동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협회장배 생활체육복싱대회'에 참석해 차승현 광주시복싱협회장 등 내빈들과 시범경기를 관전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2.9.25/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5일 동구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협회장배 생활체육복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렸다.

강기정 광주시장, 차승현 광주복싱협회장,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초등부부터 장년층까지 전 연령대 24개 팀 260여명 남녀 선수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로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의 일상을 되찾아 가는 시작점이자 활력 넘치는 스포츠 건강도시로 가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남녀노소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