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138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사망자 9명 늘어
광주 640명·전남 747명
- 최성국 기자
(광주·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87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9명이 늘었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24일 광주에서 640명, 전남에서 747명 등 총 1387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 2187명(광주 1108명·전남 1079명)보다 800명 줄었고, 하루전인 23일 1636명(광주 746명·전남 890명)보다 249명 감소한 수치다.
광주 확진자 중 636명은 지역감염 확진자고 나머지 4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치료를 받던 1명이 숨지고, 사망신고에서 누락됐던 2명이 이날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658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전담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환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확진자 747명 중 해외유입은 4명, 지역감염은 743명이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69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7명이고, 60대 이상이 24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2.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순천 114명, 여수 111명, 목포 98명, 나주 60명, 광양 56명, 고흥 38명, 화순 33명, 무안 29명, 장성 28명, 영광 25명, 해남 24명, 담양 23명, 보성 16명, 함평 14명, 완도 13명, 곡성 12명, 구례 12명, 진도 11명, 영암 10명, 장흥 9명, 강진 4명, 신안 3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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