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13곳 찾아 위문
- 박영래 기자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위문품을, 생계가 어려운 주민 929가구에 위문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추석 안부를 살피고 있다.
윤 시장은 전날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11개소와 한센인 마을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 시장은 시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용자들이 명절 연휴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가족과 같은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이어 복지시설별 현황을 살피고 운영 애로사항 개선책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나주시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보훈 대상자 등 929가구에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윤병태 시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나눔과 배려,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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