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786명 신규 확진…1주일 전보다 1986명 줄어

광주 2365명, 전남 2421명

입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폐지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탑승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2022.9.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86명 발생했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365명, 전남에서 2421명 등 총 478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전인 지난 28일 6772명(광주 3235명, 전남 3537명)에 비해 1986명 줄어든 수치다.

광주 확진자 중 2359명은 지역감염이고 나머지 6명은 해외유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628명으로 늘었다.

병원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환자는 203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 병원 입원 환자는 13명이다.

집단감염 시설로는 북구의 A복지시설에서 5명이 확진돼 누적 14명이다.

전남 확진자 2421명 중에는 7명이 해외유입, 나머지 2414명이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630명이다.

의료기관에서 확진된 환자는 1989명으로 전체의 82.2%에 해당한다. 60대 이상 확진자는 869명으로 35.9%다.

지역별로는 순천 455명, 여수 354명, 목포 310명, 나주 200명, 광양 189명, 무안 104명, 화순 87명, 영광 80명, 고흥 77명, 담양 71명, 해남 68명, 영암 63명, 보성 57명, 강진 48명, 장성 47명, 장흥 41명, 함평 35명, 완도 31명, 곡성 30명, 구례 26명, 신안 24명, 진도 2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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