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관-경남서부세관, 남해 지역 돌며 해상밀수 차단 합동점검
-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세관과 경남서부세관 사천지원센터는 31일 해상밀수 차단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각 세관 감시정인 전남 315호, 경남311호를 활용해 여수 회항 정박지(D1구역)에서 해상 면세유 불법 유출 방지 등 남해군 일대 지형을 점검했다.
세관 감시정 2척과 감시 직원 10여명이 참가했으며, 밀수방지 대국민 홍보활동과 인접 세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덕종 여수세관장은 "해상밀수 차단을 위해 경남서부세관 등 인접 세관과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항만 주변 종사자나 어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밀수 의심 정황을 발견하면 세관에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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