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스마트인재개발원 업무협약…"미래산업 인재양성"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과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이 30일 오후 광주 광산구청장실에서 미래인재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 광산구 제공) 2022.8.30/뉴스1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과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이 30일 오후 광주 광산구청장실에서 미래인재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 광산구 제공) 2022.8.30/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0일 인공지능분야 전문교육 기관인 사단법인 스마트인재개발원과 미래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은 4차 산업을 선도할 지역의 혁신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광산구는 스마트인재개발원과 미래산업 분야 인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취업연계 및 창업지원 △지역 정착 및 성장지원 △각종 사업 발굴 및 관련정보 공유 등을 추진한다.

일자리 창출, 인재양성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컨소시엄 구성과 운영 등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교과 과정을 설계하는 등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광산구가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양성과 지역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