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종합상황실 운영 등 추석 종합대책 추진

광주 동구청 전경.(동구청 제공)/뉴스1 ⓒ News1
광주 동구청 전경.(동구청 제공)/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동구는 오는 9월12일까지를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 △안전사고 예방 △지역 물가 관리 △교통질서 유지 △복지시설 위문 △응급조치 확립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5개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기준으로 총괄·교통·청소·재난·재해 등 8개 분야 78명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 응급진료 안내센터 운영, 당번 의료기관·약국 현황 홍보물 배부 등 연휴 기간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대응하고자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 대응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다중 집합 시설 방역관리 점검반도 편성·운영해 연휴 기간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