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 '시민의 날' 참가자 모집…10월31일까지 접수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월31일까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와 문화 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시민의 날'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시민의 날은 박람회 기간 중 주중 하루를 선택해 1시간 이내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공연으로, 방문객에게 지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만남의 장이다.

조직위는 60개 단체를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단체에 대해 일부 행사비를 보조해 참여 단체의 예산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천제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되는 대한민국 시민의 날은 세계적인 박람회에서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지자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서는 전자우편으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2023정원박람회와 순천시, 전라남도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