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남도 할인 이벤트 참여 숙박업소 모집…25일까지 접수

숙박료 10만원 이상 4만원 할인

전남 보성군청.(보성군 제공)/뉴스1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25일까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남도 숙박할인 이벤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숙박업소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광주·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 보성군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비 일부를 할인해준다.

관광객 유치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관광업계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광객은 10만원 이상 숙박료가 발생하면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업소는 이 할인 금액을 보성군에 청구하면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가능 업소는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5개 업종(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숙박업, 농어촌민박)이다.

신청서와 공시가격표 국세·지방세 완납 증명서 등을 지참해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남도 숙박할인 이벤트 지원사업이 관광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