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한국철도공사, 철도여행·관광 활성화 협약식

(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진도군은 11일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이민철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철도여행과 진도지역 관광 활성화 등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관광 홍보 활성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마케팅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수도권과 부경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제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박-철도 연계 관광상품 기획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희수 군수는 "진도군과 한국철도공사 등 양 기관이 협력할 경우 전국의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진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