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인쇄소공인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광주인쇄산업 활성화 마중물 역할 기대"
- 조영석 기자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8일 지역 제조·인쇄 소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2 광주인쇄소공인 특화지원센터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협력하는 ‘2022 광주인쇄소공인 특화지원센터사업'은 전통적 인쇄산업의 한계를 극복, 혁신적 변화를 통해 지역 인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디자인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교육 △컨설팅 △인쇄상품화 △라이센스 △공동포장재 △홍보마케팅 △공동판로 등을 중점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비즈니스 확산에 대응하고 지역적 한계를 극복, 시장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활자활짝'도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오프셋인쇄 △UV인쇄 △디지털인디고인쇄 △기타특수인쇄 등 인쇄기업과 디자인 관련 기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디자인진흥원이나 '활자활짝'홈페이지의 공고내용을 참조, 오는 11월 1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주에는 동구 서남동 인쇄거리에 308개의 인쇄기업이 집적해 있는 것을 비롯, 1000여개의 인쇄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이번 사업이 광주 인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며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인쇄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지역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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