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코로나 4042명 확진…1주일 전보다 1099명↑

광주 1997명, 전남 2045명…전일보다는 2661명 감소

광주 북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총괄과 직원과 보건소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프를 보고 있다.(북구 제공)2022.7.19/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000여명이 발생했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997명, 전남 2045명 등 총 404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일인 6일(6703명)보다 2661명이 감소한 수치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7월31일(2943명)보다 1099명이 늘어났다.

광주 확진자는 대부분이 지역감염이고 27명이 해외입국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누적 확진 사망자는 581명이다. 현재 5명이 위중증 환자로 분류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에서 모두 발생했다. 순천 414명, 여수 341명, 목포 299명, 광양 189명, 나주 164명 등 시단위 지역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무안 100명, 영광 79명, 장성 67명, 화순 57명이 발생했고 이밖에 지역에서는 50명 미만 확진자가 발생했다.

목포와 여수의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18개소에서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누적 확진 사망자는 519명이다.

h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