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계림초등학교 통학로 조성 사업 설명회'개최

4일 계림초 세미나실…공공디자인으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

광주디지안진흥원 전경/뉴스1 DB ⓒ 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송진희 원장)은 2일 어린이 통학환경 디자인 사업으로 추진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계림 초교 통학로 조성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에 공모, 선정된 것으로 12월까지 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어린이 드롭존 등의 보행안전사업과 스마트 쉼터 등의 보행 편의 사업, 석축 개선 등이 추진된다.

4일 광주 동구 계림 초등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는 주민자치회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기본방향 등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디자인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정성구 총감독은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마을과 공간을 만들어가는 민관 협력 디자인의 계기를 마련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의 시범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