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 진료기관 등 공공데이터 8개분야 17개 개방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

광양시청ⓒ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공데이터 8개분야 17개를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작성·취득해 관리하는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말한다.

시는 공공데이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광양시 코로나19 비대면 진료기관 현황 △광양시 주택공급 계획 현황 △광양시 주요 추진사업 현황△광양시 대기측정소 운영현황 등 8개 분야 17개 공공데이터를 개방했다.

시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공행정, 교육, 지역개발, 문화관광, 보건의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150개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은 언제든지 공공데이터포털 또는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이용하거나 신규 데이터 개방을 요청할 수 있다.

시는 공공데이터 제공을 통해 시민이 정보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영리·비영리적으로 이용할 권한을 부여한다.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은 앱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국민 편익 향상, 신규 비즈니스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시민과 기업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고품질의 최신 데이터를 갱신해 주민 실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