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감염경로 불분명 등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80명 증가한 23만4739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80명 증가한 23만4739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남에서는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전남 2446~244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2446번(순천)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전남 2433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2447번 확진자(순천)는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2448번 확진자(함평)는 외국인 근로자 선제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광주에 있는 가족이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확인,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2449번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2700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자가 됐다.

이에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앞서 전남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전남 2444번과 244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추가 감염 차단에 나서고 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