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광주지역 사회필수인력 등 4만5000명 2차 접종
서구 백신접종센터는 빛고을체육관으로 이전
시, 7월중 백신 접종계획 발표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가 사회필수인력과 미접종자 등에 대한 7월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취약시설 종사자, 항공승무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4만5000명에 대한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지난 1차 때 접종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교차한다.
다만 50세 이상(197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은 원하는 경우 기존과 같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한다. 접종 장소는 50개소의 지역 내 조기접종 위탁 의료기관이다.
6월 접종 대상자 중 미접종자에 대한 화이자 1차 접종도 실시한다.
대상은 60~74세 고령층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초과 예약자 2000여명과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 종사자 등 600여명이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오는 17일까지 맞을 수 있다.
오는 7일부터는 서구지역 예방접종센터를 기존의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인근인 빛고을체육관으로 이전한다.
광주를 연고로 둔 페퍼저축은행 프로 배구단의 홈 경기장 유치에 따른 개선·정비공사가 이전 이유다. 시는 이날까지 통신, 전기 재설치, 장비 등 기자재 일체 이전·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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