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사립교사 공채 응시율 84.1%…경쟁률 30.9대 1
- 한산 기자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실시한 2020학년도 사립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1차시험의 평균 응시율이 84.1%를 기록했다. 실질 경쟁률은 30.9 대 1이었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남부대와 광주공고에서 1차시험을 치렀다. 64명을 뽑는 1차 시험에는 2456명이 원서를 제출해 1982명이 응시했다.
과목별 최고 응시율은 1명을 뽑는 금정학원 체육특수 과목에 지원자 9명 모두 응시해 100%를 기록했다.
원서접수 단계에서 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낭암학원 국어 과목은 9명이 결시해 실제 경쟁률은 66대 1로 낮아졌다.
17개 시도에서 광주로 모이는 전국 단위 선발임에도 대부분 선발 과목 응시율이 80~90%대를 기록했다.
시교육청은 채용 투명성 보장과 사학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사립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역 내 일부 사립 법인으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교육청 위탁 또는 공동채용 형태로 실시해 왔으며, 전체 사립 법인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공동채용에서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교육청은 전국에서 광주가 유일하다.
시교육청은 111명을 투입해 보안 체계 안에서 출제본부를 운영했다. 1차 시험이 끝난 후 채점위원 90명 등 104명으로 채점본부를 꾸려 운영하고 있다.
최종선발인원의 5~6배수를 뽑는 1차 시험 합격자는 30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온 응시자들 중에서 공정한 선발 절차로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광주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직결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s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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