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언어교육원, 하계 단기토익사관학교 운영
- 김한식 기자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조선대 언어교육원이 개최한 단기토익사관학교 오리엔테이션 모습./사진제공=조선대 © News1
</figure>조선대 언어교육원(원장 문석우)은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올리기 위해 방학에 시행하는 단기토익사관학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언어교육원은 지난해 여름과 겨울방학에 단기토익사관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토익 성적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여름방학에 운영한 하계 단기토익사관학교는 학생 100명을 선발해 2개 분반으로 7월 한 달간 하루 8시간 수업한 결과 참가학생의 토익 평균 점수가 595점에서 721점으로 126점이 올랐다. 학생 3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 1월 2일부터 35일간 8개 분반으로 운영된 동계 단기토익사관학교는 참가학생 토익 평균 점수가 513점에서 701점으로 188점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하계 단기토익사관학교를 개설하여 6주간 하루 8시간씩 집중 교육한다.
하계 단기토익사관학교에는 학생 648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서류 전형을 통해 321명을 선발했다.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지원한 까닭에 고학년, 신규 수강생, 공인토익 소지자를 우선으로 선발했으며 겨울방학에는 선발 인원을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언어교육원은 학생들이 방학기간에 집중적인 심화교육을 통해 매 학기 당 100점~200점 내외의 토익성적을 올리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은 졸업 시 취업에 필요한 영어 스펙을 완성할 수 있어 학교의 취업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언어교육원은 대학 신입생들이 취업이나 카투사, 교환학생, 어학연수에 필요한 토익 점수를 미리 준비해 고학년 때는 전공 공부나 자격증 취득에 몰입할 수 있도록 신입생 영어특별과정(S.T.E.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영어특별과정 프로그램은 영어의 4가지 영역(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을 익히고자 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1년은 오프라인 수업, 1년은 온라인 복습으로 진행한다.
h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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