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재·보선 누가 뛰나] 김동철, 순천·곡성 출마

(무안=뉴스1) 김한식 기자 = 김동철 전남교육위원.© News1

</figure>김동철 전남도교육의원은 19일 "7·30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딛고 우리사회가 거듭나기 위해서는 갈등구조의 오염원이 되고 있는 정치가 바로서야 한다"며 "이 같은 신념으로 정치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이번 보궐선거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새정치의 개념이 확실하게 정립되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정치권이 반성하는 기조아래 공천과 선거 등의 정치 환경을 바꾸는 노력들이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전남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지원조직과 홍보차량이나 플래카드 없이 13일 동안의 선거운동으로 14.5%를 득표하는 저력을 보였다.

hskim@news1.kr